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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모렌지 10Y 700ml Glenmorangie 10Y
▣ 종류 : 위스키 > 싱글몰트 위스키 ▣ 국가/ 지역 : 스코틀랜드 > 하이랜드 ▣ 제조사 : Glenmorangie Distillery
▣ 알코올 : 40 % ▣ 용량 : 700ml ▣ 기타 : 유흥음식점용 (일반 소매점 판매 불가)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 버번 캐스크 숙성 위스키의 대표주자, 글렌모렌지 오리지널입니다. 숙성의 과학인 위스키를 담는 가장 기본적인 틀이 되는 버번 캐스크에 숙성한 원액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느끼기에 좋습니다.
글렌모렌지는 캐스크 재사용을 최대 2회로 제한하여 위스키가 더욱 선명하고 또렷한 캐스크의 풍미를 가집니다. 꽃향과 더불어 잘 익은 살구나 감귤, 복숭아, 바닐라의 맛이 강하고 질감이 가볍고 깨끗합니다.
[TASTING NOTES]
AROMA : 감귤류, 잘익은 복숭아, 바닐라의 부드러움
TASTE : 바닐라 그리고 꽃이 만발한 과일향
FINISH : 오렌지와 복숭아의 뉘앙스가 있는 깨끗하고 상쾌한 뒷맛
글렌 모렌지(Glen Morangie)는 스코틀랜드 게일어로 "고요의 계곡"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하이랜드의 테인 지역에 설립되어 오래전부터 위스키를 생산해오던 지역 양조장을 윌리엄 매더슨이 구매한 후, 1843년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1849년부터 위스키를 생산하며 시작되었다. 그러다 1887년 증류소가 매각, 정비되며 '글렌모렌지'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초창기 싱글몰트 위스키 판매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성장하던 중에, 2004년 LVMH(루이비통 모엣 헤네시)에 매각된 이후 많은 변화와 함께 성장을 이어왔다.
다른 증류소와는 다르게 숙달된 16명이 위스키 생산의 전 과정을 책임지며, 연간 9만리터 가량을 생산하는데 증류소의 크기에 비해서는 많이 생산하는 편이다. 일반적인 스카치 위스키가 생산시 연수를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미네랄이 풍부하고 경질인 물을 사용한다. 또한 피트를 사용하지 않으며 숙성에는 주로 버번 오크통을 사용한다. 버번 오크통을 사용하기 때문에 글랜 모렌지의 특유의 향 사이로 버번위스키의 바닐라 향이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