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생산지역 : 프랑스 > 보르도▣ 주요품종 : 까베르네 소비뇽, 멜롯▣ 등급 : 보르도 AOC▣ 알코올 : 13%▣ 음용 온도 : 16~18도
▣ 추천음식 : 소고기 양고기 스테이크, 숯불이나 그릴에 구운 소고기, 미트 스튜, 훈제치킨
포도나무는 오래될수록 뿌리를 깊게 내리면서 양분을 더 많이 흡수하고 포도 품질도 좋아집니다. 훌륭한 와인은 질 좋은 포도를 사용해야 하기에 포도나무의 수령은 중요한 부분 입니다. 그래서 샤토에서는 오랜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샤토를 대표하는 와인인 '그랑 뱅'을 만듭니다.
하지만 포도나무가 너무 오래되면 포도맛은 좋지만 포도 수확량은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샤토에서는 너무 오래된 포도나무는 뽑아버리고 새 묘목을 심습니다. 어린 포도나무는 수확량이 많지만, 포도 품질은 상대적으로 부족하죠, 이런 포도를 고급 와인 양조에 쓸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그랑 뱅에 쓸 수 없는 포도를 모아 만느는 와인을 '세컨드 와인' 이라고 합니다.
레이디 그레이삭 보르도는 '샤토 그레이삭'의 써드 와인 (Third Wine) 입니다.
샤토 그레이삭의 그랑 뱅은 크뤼 브루주아 (Cru Bourgeois)등급에 속합니다. 2014빈티지가 와인 인뚜지애스트에서 91점을, 와인 애드버킷에서 91점을 받았습니다.레이디 그레이삭 보르도가 처음에 거칠게 느껴진다면 충분한 브리딩 후 마셔 보면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