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자 : 샤또 생 피에르 Chateau Saint Pierre
▣ 국가/생산지역 : 프랑스(France) > 보르도(Bordeaux) > 생-쥴리앙(Saint-Julien)
▣ 주요품종 :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카베르네 프랑
▣ 알코올 : 13~14 %
▣ 음용온도 : 16~18 ℃
▣ 추천음식 : 붉은육류, 스테이크, 양갈비, 그릴요리, 파스타, 다양한 치즈, 햄버거, 한국음식 등과 잘 어울린다.
생줄리앙의 대표 그랑 크뤼 와인처럼 특유의 검붉은 과일 향이 코에서 감돌고 부드러우면서도 충분히 느껴지는 타닌감이 입안에서 점점 사라지지만, 피니쉬는 아주 길게 느껴지는 와인이다. 생줄리앙의 특징 중에서 타닌의 개성이 가장 매력적으로 표현되고 있는데 뽀이악 보다는 섬세하고 마고 보다는 힘이 넘치는 느낌이 아주 잘 표현 되어있다.
[와이너리]
샤또 생 피에르 (Chateau Saint Pierre) 는 17세보다 이전 슈베리(Cheverry) 패밀리 소유의 역사를 갖기 시작한 이후 18세기에 바론 드 생피에르(Baron de St Pierre)에 의해 그의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당시 훌륭한 질의 와인을 만들지 못했으나, 그가 1796년에 죽고 두 딸이 상속받으면서 급격하게 변화하게 됩니다. 두 딸 중 한 명이 죽고 남은 딸이 와이너리를 합치게 되는데, 1855년 파리 만국박람회가 열리면서 4등급의 그랑 크뤼 끌라세로 비약적인 발전이 이루어집니다. 1982년 샤또 글로리아(Ch. Gloria)의 주인 앙리 마르틴(Henri Martin)이 이 샤또를 사들임로써 생쥘리앙 지역의 주요 거점을 확보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생산지역]
생-쥴리앙(Saint-Julien)은 프랑스 보르도에 속하는 와인 산지다. 생-쥴리앙은 지리적으로 메독의 중앙이며, 그랑 크뤼 와인의 양성소로 불린다. 생-쥴리앙 포도원은 베슈벨 항구를 내다보는 언덕에 위치해 훌륭한 토양과 원할한 배수력을 지닌다.